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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 자동차 동향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0,861  
 작성일 : 2009-07-07 17:54
   http://blog.naver.com/tobia6789?Redirect=Log&logNo=70038621763 [2477]
1. 자동차산업 동향

󰋫 11월 자동차 생산 및 판매동향


2. 자동차 기업동향

󰋫 완성사 감산 및 휴업조치 등


3. 자동차부품 동향

󰋫 車업계 감산에 협력업체 경영 비상


4. 해외자동차 동향

󰋫 美 의회, 빅3 지원합의


5. 노동동향

󰋫 금속노조 모든 사업장에서 구조조정 진행중


산업노동정책연구소 자동차동향팀

120-012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94-37 세명빌딩 301호

전화 (02)312-7488 팩스 (02)312-1688 www.workingvoice.net

[출처] 12월 자동차동향|작성자 노통


<자동차산업동향>


▶11월 수출입 동향 (지식경제부 보도자료)


○ 유가․원자재가 하락 영향으로 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

- 1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8.3% 감소한 292.6억달러, 수입은 △14.6% 감소한 289.6억달러로 무역수지는 3.0억달러 흑자 기록

- 세계경기침체 및 소비수요 급감으로 수출, 수입 모두 두자릿수의 감소세

- 13대 수출주력품목 중 선박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이 감소세 기록


○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1% 감소함. 경기침체로 인한 판매 감소가 주요원인임. 자동차부품 역시 30.8% 감소하였으며 자동차 판매부진이 주요한 요인임.

수출 두 자릿수 감소 원인

ㅇ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미 자동차산업의 사상 최대 경영위기로 4/4분기 수출 어려움이 가중

* ‘08.10월 미국 자동차 판매는 25년만에 최악의 실적 기록(전년동월 대비 △31.4%, 2차대전 이후 최저치)

- 글로벌 산업구조개편으로 국내 자동차업계도 수출 감소로 인한 감산 및 내부 구조조정 우려 상존

ㅇ미국․서유럽 등 주요 시장 침체로 수출이 급감

ㅇ지난 10월 이후 해외 자동차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과 감산 등으로 자동차부품의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

ㅇ특히 자동차 조립업체들의 재고 감축 및 조업 중단으로 KD(반제품) 수출이 급감하는 추세


11월 자동차 생산 및 판매 동향 (KAMA자료 참고)


􀂅 11 월 생산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국내외 수요 감소로 전년동월비 18.2% 감소한 328,178 대. 1~11 월 생산은 3,570,465 대로 전년동기비 4.6% 감소


􀂅 11 월 내수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자동차할부금융경색 등으로 전년동월비 27.7% 감소한 74,753 대. 1~11 월 내수는 전년동기비 3.4% 감소한 1,067,139 대로 감소세 지속


􀂅 11 월 수출은 주력시장인 미국ㆍ서유럽시장 및 동유럽 일부시장의 판매감소로 전년동월비 12.5% 감소한 248,943 대. 1~11 월수출은 2,481,096 대로 전년동기비 4.4% 감소


▶조남홍 자동차협회장 "노사관계 체질 개선해야" (노컷뉴스 12/8)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조남홍 회장은 8일 저녁 열리는 '2008년 자동차산업인의 밤'행사의 인사말을 통해 "이번 위기를 계기로 우리 자동차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노사관계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매년 노사간 교섭이 장기화되고, 파업으로 인해 생산과 수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의 위기상황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동차업계의 각고의 노력과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요구된다"고 지적하면서 "우리의 강점인 중소형차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동차공업협회,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기 시행촉구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6일,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자동차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자동차 개별소비세'의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어려운 자동차 내수판매 상황을 고려할 때 조속한 시행이 요망된다고 밝혔다.


▶자동차공업협회, 올해 자동차 10대 뉴스 선정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3일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 자동차 시장 위축과 유가 상승에 따른 RV(레저용차량) 판매 감소,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감소 등 2008년 자동차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 유가 상승에 따른 RV 판매 감소

2.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 자동차시장 수요 위축

3. 세계 4대 그린카 강국을 위한 하이브리드차 본격 개발

4. 경차, 배기량 1000cc까지 확대로 판매호조

5. 현대·기아·GM대우 등 노조파업으로 생산 차질

6. 다양한 국가들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추진으로 수출확대 도모

7. 자동차 수출 500억 달러 달성

8. 한국차 성능·디자인·품질 세계시장 호평

9. 수입승용차 시장점유율 7%

10. 자동차 부품가격정보시스템 운영



▶대한상의, FTA 활용 전략사례 발표대회 개최


○ 대한상의, FTA 활용 전략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함.

-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관세청은 1일 'FTA 활용 전략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함.

-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한-칠레 등 기존 체결한 FTA의 활용도를 높이고, 앞으로 발효될 한-미 또는 한-EU FTA에 대비해 기업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 이번에 발표된 활용전략들은 자동차, 섬유, 조선, 기계, 화장품 등 여러 산업에서 어떻게 FTA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원산지기준을 충족하는 방법과 무관세 혜택을 받고 수출하는지 등에 대한 16개 사례가 발표됨.


○ 자동차산업은 원산지기준 해설을 통해 FTA 활용에 대한 내용이 있었음.

- 관세청 FTA연구회는 '자동차 산업 한미 FTA 100%활용 전략'을 통해 한미 FTA의 수혜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숙지해야할 원산지 기준을 사진, 도표 등으로 작성된 해설서를 발간를 하였음.

- 세인관세사 법인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글로벌화 전략'을 통해 한국과 FTA를 체결한 베트남에 부품생산공장을 설립하여 부품 공급선을 다양화하고 FTA특혜관세를 활용한 무관세 수출로 미국시장 및 유럽, 인도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 수립에 대한 사례를 발표함.

- 대구세관과 모토닉은 '자동차 부품의 원산지 최적화 모듈개발'이란 사례를 통해 대구에서 자동차 부품(연료공급장치)을 생산하고 있는 모토닉과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개발하여 복잡하고 어려운 자동차 부품의 원산지기준 충족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사례를 발표함.


<기업동향>


□ 현대자동차

▶현대차 국내외공장 감산체제 돌입 (매일노동뉴스)


○ 현대차 1일부터 생산량 조절 차원의 특근 및 잔업 축소 밝혀

- 현대차는 1일부터 생산량 조절 차원에서 울산 3공장을 제외한 울산 1·2·4·5공장과 전주·아산 공장의 주말특근을 중단하고 평일잔업을 축소한다고 30일 밝힘.

- 울산 2공장(산타페·베라크루즈)과 5공장(제네시스·투싼)의 근무시간은 '8시간(주간조)+8시간(야간조)', 4공장(그랜드스타렉스·포터)은 '8+10'으로 조정됨. 1공장(베르나·클릭)은 주말특근만 중단.

- 전주공장은 잔업과 특근을 하지 않으며 버스부의 고속버스라인 야간조는 순환교육을 실시할 방침임. 아산공장은 잔업과 특근을 중단하고 '8+8' 근무체계로 운영됨.


○ 잔업, 특근 중단으로 12월 생산량은 월 평균 생산량의 1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임.

- 평일잔업과 주말특근이 중단되면서 현대차의 12월 생산량은 월 평균 생산량의 10%에 달하는 1만5천대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임.


○ 국내 공장뿐만 아리나 해외공장은 이미 감산체제로 들어갔다고 밝힘.

- 현대차는 2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노조를 상대로 가진 2008년도 회사 경영설명회에서 국내 공장 뿐 아니라 해외공장도 모두 감산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힘.

- 노조의 장규호 공보부장은 "회사가 해외공장 생산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모든 해외공장이 감산에 들어갔다"며 "인도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 공장이 생산량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함.



▶현대차, 사내하청노동자부터 정리해고

완성차 정규직은 잔업 및 특근 중단이지만 사내하청 비정규직은 아예 업체폐업 및 정리해고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월 현대차 2공장 에쿠스 단종으로 비정규직 115명이 정리해고되고 11월27일 부품을 포장 수출하는 CKD의 4개 업체 중 2개 업체 폐업으로 140명, 나머지 2개 업체에서 13명 정리해고(희망퇴직)를 공고했다.

수출선적부인 PDI도 비정규직 700명 중 300명 정리해고와 3공장의 투스카니(GK) 단종으로 140명을 정리해고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현대차 감산에 협력업체에도 구조조정 '불똥' (매일노동뉴스 12/1)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을 중심으로 1일부터 각 공장의 주말 특근과 잔업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정상 근무 시간까지 줄이는 등 본격적인 감산체제에 들어가자 일선 협력업체도 생산량 줄이기에 들어갔다.

또 일부업체는 감산에 따른 유휴 인력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구조조정에도 착수헸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협력업체들이 밀집한 북구 효문동 효문공단내에서 운전석 계기판 등을 생산하는 덕양산업㈜의 경우 지난달말 사내 대자보를 통해 전체 종업원 79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50명의 희망퇴직자를 받는다고 공고했다.

현대차 주력 협력업체 가운데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은 덕양산업이 처음이며, 앞으로 다른 협력업체로도 불똥이 튈 것이라며 지역 자동차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금속노조 덕양산업지회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라 우리 회사가 협력업체 가운데 첫 구조조정 신호탄을 올린 것"이라며 "다른 협력업체도 구조조정을 언제 할 지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10여명의 종업원이 일하는 또다른 1차 협력업체인 M사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생산물량이 없어지면서 미션 부품을 생산하는 라인가동을 이미 중단했고 해당 라인의 근로자 20여명은 3개월째 생산에 투입되지 못한 채 다른 업무를 협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세종공업, 한일이화 등 효문공단내 20∼30여곳에 이르는 1차 협력업체를 비롯, 전국에 산재한 400여개의 1차 협력업체, 3천여개의 2차 협력업체도 현대차의 감산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생산에 맞춰 부품을 실시간으로 공급하는 'JIT(Just In Time) 시스템'을 갖춘 대부분 1차 협력업체가 현대차의 생산계획에 따라 공장이 가동되고 있어 이번 감산이 그대로 자사의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경영위기를 맞게 됐다.

차량용 강판을 납품하는 울산의 한 협력업체는 아직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줄일 정도는 아니지만 당장 내년 생산량 계획을 줄였고 이는 이미 모든 협력업체에서 똑같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효문공단내 한 협력업체 노조 관계자는 "각 협력업체에서 일거리가 감소하고 있는 것을 피부로 실감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구조조정의 한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대부분 근로자도 고용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생산직 '전환배치' 본격 논의 (서울경제신문)

○ 소형차 생산 확대하기 위해 전환배치 논의할 예정

- 현대차의 한 고위관계자는 3일 “최근 일련의 위기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수요가 있는 소형차 생산을 늘리는 것밖에 없다”며 “이미 시작한 소형차 생산라인 증설과 함께 노조 측과 전환배치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 이달 중순 내년 사업계획 등의 초안이 잡혀 감산 규모가 명확해진 후 전환배치 시행을 위한 노사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됨.

- 현대차 울산공장의 한 관계자도 “전환배치 문제는 내년에 시행될 예정인 주간연속 2교대제와 더불어 논의될 사안이었는데 생산 유연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지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전했다.




□ 기아자동차

▶기아차도 국내외 공장 감산

○ 기아차조 잔업 및 특근 중단 검토

- 기아차는 카니발·모하비·쏘렌토 공장의 잔업과 특근을 중단한 데 이어 로체·오피러스·봉고 등 중대형·상용차의 잔업과 특근 중단을 검토하고 있음. 생산량 감소규모도 1만여대에 이를 전망.

- 기아차는 공장별ㆍ차종별 수요 및 재고물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물량조정을 실시해왔으며 이달 중순에 생산물량 조정에 대한 집계가 이뤄지면 정확한 감산 규모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함.

○ 또한 해외공장도 가동률을 줄여 감산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기아차의 해외 생산능력은 총 58만대로 중국 옌청 1ㆍ2공장은 각각 연간 13만대, 1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재작년 12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슬로바키아 공장은 연산 30만대 규모. 그리고 내년 11월부터 가동할 예정인 연산 30만대 규모의 미국 조지아 공장 가동률과 생산 규모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연초에 국내외에서의 판매목표를 169만5,000대로 세웠으나 최근 들어 수요감소로 인해 160만7,000대로 조정했으며 이번 해외공장 감산으로 수정된 판매목표 달성도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기아차 노사, 경제위기 극복위한 합의문 발표, 혼류생산 합의

○ 기아차노사는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하고 위기 극복위한 노사합의문을 채택함.

- 기아차 노사는 지난 4일 경영현황설명회를 열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합의문을 발표함.

- 합의문은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 △평생일터 실현 △투명한 노사관계 구축 △성공적 신차 확보 및 안정적 라인 운영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등을 담고 있음.

- 특히 '성공적 신차확보와 안정적 라인 운영' 부문에서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체제를 고쳐나가기로 함. 이는 물량 재배치를 통한 혼류생산체제 구축하겠다는 것임.

○ 혼류생산으로 중소형차량을 중심으로 라인 재편할 것으로 보임.

- 노사는 이달 1일부터 소하리 2공장에서 생산해 오던 소형차 프라이드를 1공장(카니발)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주문이 밀려 있는 화성 2공장의 준중형세단 포르테도 1공장(쏘렌토·모하비)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GM대우자동차

▶GM대우, 일부라인 휴업, 현금 확보 최우선과제로


○ GM대우, 중형라인부터 휴업들어 감.

- GM대우는 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중형차 토스카와 윈스톰을 생산하는 인천 부평2공장의 가동을 중단함.

- 22일부터는 근무일 기준으로 8일간 부평 1공장과 군산,창원 등 모든 공장이 휴업에 들어갈 예정임.

- 회사 측은 판매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내년 1∼2월,최악의 경우 3월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자산 매갹 및 현찰거래 등을 통해 현금확보에 주력

- GM대우는 서울의 직영 정비사업소 매각을 추진 중임. GM대우는 양평동, 성수동 등 2곳에 직영점을 두고 있음. 다만 매각이 완료되면 서울 내 위탁업체를 통한 정비에 나서야 하는데다, 땅 매각 자체도 쉽지 않은 상황임.

- 대우자동차판매와의 거래 방식도 이달부터 당일 현찰거래로 바꿨다고 함. 종전에는 월단위 주문 및 후불 입금 방식이었지만, 매일 주문하고 현금으로 받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임.


▶그리말디 사장 “GM대우 군산공장 위기 헤쳐나갈 디딤돌 돼주세요”

3일 오전 GM대우 군산공장에서 열린 라세티 프리미어 양산기념식에 참석한 그리말디 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훌륭한 차를 만들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운을 뗀 뒤 “위기가 기회이듯 지금 우리가 신차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준다면 향후 군산은 영광의 현장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지난 1일 국내 양산차 업체들 가운데는 처음으로 부평2공장이 조업을 중단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군산공장도 12월로 들어서면서 물량조절로 기존 주5일 근무를 월ㆍ화ㆍ수요일 주3일 근무 체계로 바꿨다.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휴업에 들어가는 것을 고려했을 때 12월 한 달 동안 9일만 근무하는 셈이다.


▶GM대우 “소형차 경쟁력 강화 기회로” (동아일보 12/8)

미국 정부와 의회가 빅3 등 자동차업계에 150억 달러에서 170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해지자 GM의 자회사인 GM대우차는 급한 불을 껐다는 반응이다.

GM대우차 관계자는 “지원방안이 무산됐다면 GM대우차도 영향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그룹 내에서 GM대우차가 특히 경쟁력이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을 기회로 삼을 만하다”고 말했다.

GM대우차는 이번 지원 뒤에 모기업의 ‘소형차 개발 기지’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유가 속에 소형차가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GM은 위기 속에서도 올해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약 3조 원을 또 투자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수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GM대우차는 강조했다. 실제 그룹 내에서 GM대우차의 비중은 인수 당시 10% 미만에서 현재 25%를 넘는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사측, 복지혜택 전면 중단과 휴업을 노조에 요구

○ 쌍용차사측은 주택융자 자금 등 모든 복지혜택에 대한 중단을 노조에 요구함.

- 쌍용차사측은 위기 타개를 위해 연월차 수당의 지급을 보류하고 복지혜택을 전면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노조에 보냄.

- 중단을 요청한 복지 사항은 △주택융자금 △퇴직금 중간정산 △학자금 보조 △신규채용 동결 △2009년도 승격 미 시행 △임원 임금 삭감(10%) 지속 시행(내년에도 적용) △체육대회 개최 및 하기휴양소 운영 △임원 업무차량 지급 등임.


○ 또한 사측은 한시적 휴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노조에 요구

- 이달 17일부터 말일까지 한시적으로 전체 공장 휴업을 요구하였으며 평균 임금의 70%만 급여로 주겠다고 함.


○ SAIC에 자금지원 요청

- 쌍용차는 최근 대주주인 SAIC 측에 현금을 보내달라는 요청서를 보냄.

- 최형탁 사장은 "판매량 급감으로 지난 3분기에만 1000억원에 육박하는 (누적)적자가 발생했고, 금융경색으로 은행 차입에 의한 자금조달이 어렵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대주주에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해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함. 최 사장은 "하지만 중국 정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다, 현지 정부의 외환관리 정책 강화로 최종 승인 여부가 아직 진행 중"이라며 "내년 초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함.

- 쌍용차가 대주주에 현금 지원을 요청한 것은 내년 4월 만기 도래하는 1500억원 규모의 공모사채 때문임. 2006년 4월 3년 만기의 무보증사채를 연이율 6.92%로 발행했었음.


▶쌍용차지부 선거, 기호3번 한상균 후보조 당선

한상균 후보조 52.19%로 당선. 기호5번 이성기 후보는 47.15%.



<자동차부품동향>


▶車업계 감산에 협력업체 경영 비상 (문화일보 12/3)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업체 270여 개사로 구성된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은 원청업체인 완성차업체의 감산에 맞춰 잔업 및 특근 중단, 연·월차 휴가 사용, 근무시간 단축 등으로 생산량을 줄여가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내년 1분기(1~3월) 가동률이 현재보다 30%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고 조합원사들이 자구 노력에 들어갔다”며 “현대·기아차가 본격 감산에 들어가면 위기가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 자동차 부품업계 ‘감원 태풍’ (쿠키뉴스 12/4)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업체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완성차 1차 협력업체들이어서, 이들 회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2·3차 협력업체까지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2·3차 협력업체 중 구조조정에 들어갔거나 계획 중인 업체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1차 협력업체의 구조조정도 불가피할 것"이라며 "하지만 다들 쉬쉬하고 있어 정확한 상황 파악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업체, 감원 대신 휴업 `고용지원 신청` 쇄도 (아시아투데이 12/8)

8일 노동부 및 현대, 대우차 협력업체들에 따르면 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제도 때문에 구조조정하지 않고 현 체제로 유지하려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주문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 고용을 유지해 정부가 월급 일부를 보조해주는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김진원 전주종합고용지원센터 과장은 "현대자동차, 군산대우자동차의 조업 단축과 중단에 고용유지 지원을 신청하는 사업장이 상당히 증가되고 있다"며 “ 그러나 올해 고용유지 지원 예산은 4백30억원 뿐이어서 걱정이 된다” 고 설명했다.

한편, 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신청은 지난해 105개 업체에, 2백10건이나 올해는 208개 업체에, 297건으로 크게 늘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GM대우 군산공장의 조업 단축과 중단이 본격화된 최근 두 달 사이에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아시아 우량기업`에 선정

7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BNP파리바증권은 최근 `생존기업과 번영기업`이라는 특별보고서를 발표하고 현대모비스를 `HSBC 홀딩스`, `싱가포르 텔레콤`, `차이나 스틸` 등의 아시아 28대 기업과 함께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초우량 기업`으로 선정했다.

BNP파리바증권은 “현대모비스가 최근 수년간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하고 현금창출 능력도 뛰어나 건실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금과 같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당분간 지속돼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영업益 ‘1조클럽’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12/8)

7일 자동차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세계 자동차 시장 침체에도 불구,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모비스 측은 애프터서비스(AS) 신규시장 개척에 따른 부품 수출 증가 및 인도, 중국 등 글로벌 생산거점에 대한 반제품 조립(CKD) 수출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3·4분기 현대모비스는 매출 1조9787억원, 영업이익 239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6%와 16.8% 증가하는 등 매분기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만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내년 7월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설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한라그룹 계열사인 만도와 독일계 자동차 전기제어장비를 생산하는 헬라사의 합작 법인인 ‘만도-헬라 일렉트로닉스’사가 송도에 자동 주차 및 충돌 방지 관련 부품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만도-헬라사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2만6526㎡의 터에 2189억 5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2월 공장을 지어 7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내년에 송도국제도시에 진출할 만도-헬라사는 자본금 650억원 중 각각 50대 50의 비율로 출자하게 된다.



<해외차동향>


▶美 의회, 자동차 빅3 지원 합의


○ 150~170억 달러 긴급지원, 포드는 지원하지 않기로

- 당초 민주당과 백악관은 자금 지원 방식에 있어서 이견을 나타냈지만, 이날 실업률이 15년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최악을 나타내면서, 결국 빅3에 150억에서 최대 170억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함.

- 이번 지원 자금은 빅3가 요구했던 340억 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자동차연비개선 자금 250억 달러 중에서 일부가 투입될 예정임.

- 이번 구제금융은 내년 3월까지 이뤄지며, 내년까지 유동성에 어려움이 없다고 밝힌 포드에게는 긴급 자금이 지원되지 않을 예정임.

- 의회는 이번주 8일부터 이틀동안 다시 회기를 열고 지원 규모와 조건 등 구체적인 사항을 마련할 방침임.


○ 미 자동차업계에 구조조정 압력

- 의회는 구제금융을 지원하기 전 GM과 크라이슬러를 합병하는 방안과 임원진들의 교체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오바마 당선인도 이에 적극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자인 프린스턴대학 폴 크루그먼 교수는 빅3의 독자생존 가능성을 희박하게 예상하면서 “결국 미국 자동차업체들은 소멸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상황에서 금융구제는 일시적 방편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함.

- 오토모티브리서치의 데이비드 콜 회장도 “이들 업체들이 15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 받더라도 당분간 어려움을 해소하기는 힘들 것이며 2015년은 돼야 부채를 갚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이 전망했음.


▶GM, 美 4개공장 추가감축

글로벌 금융위기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가 내년중 미국내 4개 자동차공장의 생산을 추가로 감축한다. 이번 조치로 2000명 가량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캐나다에서도 700여명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리 GM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의 로즈타운공장과 온타리오주의 오샤와공장, 미시간주 오리온 타운십공장 등 4개 공장의 3교대 근무를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GM은 또 최근 2개월간 판매가 급감한 시보레 말리부 모델의 재고조정을 위해 캔자스주의 페어팩스 소재 말리부 생산라인을 1주일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릭 왜고너 GM 회장은 지난 2일 GM의 구조조정 계획안도 제출했다. GM은 향후 4년간 9개 공장을 폐쇄하고, 직원수를 현재 9만6500명에서 6만5000명까지 줄일 예정이다.


▶UAW, 긴급회의 열어 월급 보전 프로그램 등 일시 중시 결정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이날 전지역 노조 대표들을 모아 디트로이트에서 긴급 회의를 갖고, 의료비 기금에 대한 사측의 출자 시점을 연기하고 일시해고된 노동자들에게 상당기간 월급을 보존해주던 프로그램 운영도 일시 중지키로 결정했다.

2007년 자동차 빅3와 UAW의 노사협약에 따르면, 사측은 2010년 1월부터 은퇴 노동자들의 의료보험을 위한 신탁펀드에 출자하게 돼 있다.

양측은 또한 소위 `잡스 뱅크(Jobs Bank)`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시해고자들에게 한 동안 세후임금의 95%를 지불하는 내용에 합의한 바 있다. 노조 지도부는 회사의 상황에 따라 계약 변경없이 잡스 뱅크 프로그램을 연기할 수 있다.

3사의 UAW 대표들은 이날 오후 또 한번 긴급회담을 갖고 추가 양허 사항들을 논의할 방침이다.


<노동동향>

▶금속노조 모든 사업장에서 구조조정 진행중 (매일노동뉴스 11/28)

- 92곳 중 80곳에서 감산·휴업·인력감축 발생

금속노조에 소속된 거의 모든 사업장이 감산·조업단축·휴업·인력감축 등 다양한 형태의 구조조정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에서 촉발된 실물경제 침체가 중소·영세기업으로 파급되는 양상이다. 경영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영세기업의 줄도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금속노조는 "최근 실시한 소속 사업장 실태조사에서 응답 사업장 92곳 가운데 80곳이 물량감소에 따른 생산시간을 단축하고 있었다"며 "일부 사업장에서는 휴업과 인력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금속노조는 지난 4일부터 소속 230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제위기에 따른 구조조정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금속노조에 소속된 자동차·철강·조선 등 업종 전반에서 생산물량 감소가 나타났고, 잔업·특근 축소와 인력 구조조정이 수반되고 있다.

◇대기업서 하청으로 구조조정 전이=구조조정 움직임은 대기업에서 하청업체로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

인천의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물량축소로 잔업을 실시하지 않고 있고, 향후 정상 생산시간의 70~80%가 교육으로 대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군산의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달 중순부터 잔업과 특근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쌍용차는 이달부터 감산과 함께 생산인력 350명에 대한 휴업을 실시하고 있다. 쌍용차 납품업체인 인천의 카로스넷은 생산물량을 절반으로 축소했다.

GM대우차는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임시휴업을 실시한다. GM대우차에 미션캐리어를 납품하는 울산의 메티아는 지난 9월부터 관련부품 생산직 20명을 타부서에 배치하고 있다. 전체 생산물량의 75%를 GM대우차에 납품하고 있는 대구와 충북 진천의 한국델파이는 생산을 축소하고 있다.

인천의 KM&I와 동광기연는 이달 3일부터 잔업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GM대우차의 임시휴업에 맞춰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임시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GM대우차에 카 오디오를 납품하는 광주의 대우IS도 잔업과 특근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전체 사업장서 물량감소·조업축소=충남 천안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업체 발레오공조코리아의 경우 이달 계획된 생산물량이 생산가능일 수의 4분의 1 정도인 7.5일치에 불과했다. 회사는 노조에 휴업을 요구했지만,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의 거부로 근무시간에 청소 등 비생산업무를 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충북 영동군의 자동차부품업체 유성기업은 회사에서 누적되고 있는 재고물량을 이유로 일부 조합원들에게 잔업축소를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간은 청소, 야간은 제품생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북 청원군의 자동차부품 캄코도 평상시 잔업과 특근의 80%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캄코지회는 "사무직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의 나스테크(철강금속)와 대한칼소닉(자동차부품)은 물량감소로 특근과 잔업을 중단했다.

◇휴업·인력감축으로 심화=대전시 대덕구의 자동차부품업체 한국로버트보쉬기전은 생산물량을 30%가량 감축하면서 근무방식 자체를 변경했다. 지난 7월부터 3교대에서 주간연속 2교대제로 변경했다. 이 기간 동안 월 평균 2~3일은 휴업을 통해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충북 청원군의 전자부품업체 한국JCC도 생산물량이 50% 이상 감소해 이달에만 7일간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노조는 대책마련을 위해 노사협의회를 요청하고 있다.

인천 캐스코드는 이달 물량축소가 40%가량으로 집계됐다. 다음달에는 2주 동안의 휴업을 실시한다. 서울의 반도체 조립업체 ATK는 전반적인 물량감소로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휴업 또는 개인휴가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GM대우차 납품업체인 부산의 S&T대우는 지난 7일 노사협의회에서 생산직 1인당 5일치의 연차휴가를 사용하기로 했다. 전체 500여명의 생산직은 100명씩 5개조로 나눠 일주일씩 휴가에 들어가게 된다.

주방용 싱크대를 생산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의 엔텍은 다음달부터 생산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팀장과 20여명의 직원이 구조조정될 것으로 소문이 무성하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전체 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가 완료될 경우 구조조정 현황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며 "전체 사업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구조조정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구조조정 대응체제로 전환 (매일노동뉴스)

국내 최대 산업별노조인 금속노조가 경제위기 이후 불거질 구조조정에 대응하기 위한 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 금속노조는 25일 충북 충주호리조트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금속노조는 구조조정 대응팀을 운영해 경영분석 역량강화와 함께 외국사례 분석 등 조직적·법률적 대응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조조정 대응팀에는 변호사와 회계사, 전문가 등 자문단이 참여한다.

중앙집행위원회를 '고용안정·노동자살리기 투쟁본부'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진보적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강화도 모색한다.

또 '노동시간단축과 교대제개선을 통한 고용안정'을 노조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내년 임금단체교섭 요구안에 고용보장을 주요의제로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금속노조 교섭요구안은 소속 230여 사업장에 적용된다.

기업이 아니라 노동자에게 공적자금을 지급할 것과 모든 노동자에게 최저임금 보장 법제화, 빈곤층에 최저생계비 지급,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및 처우개선 등은 사회의제화를 위한 요구사항으로 거론되고 있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최근의 경제위기는 10년전 외환위기 시절의 대량 인적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재계의 공세가 금속노조에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하고 있는만큼 노조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금속노조는 또 내년 10월에 기업지부 5곳을 지역조직 재편을 계기로 지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직확대부분에서는 민주화학섬유연맹과 건설플랜트노조와의 제조산별노조 추진이 사업과제에 포함됐다.

삼성과 포스코 등 '무노조 기업'의 조직화도 중요 사업기조로 확정했다. 산별노조 전환에 실패한 조선업종과 철강업종 사업장의 산별전환을 섣불리 추진하는 대신 공동임단투 등을 통해 산별전환의 필요성을 조합원들에게 인식시키기로 했다.

금속노조는 이들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포함해 전체 331억원가량의 예산을 내년에 사용하기로 했다. 금속노조는 △자본중심의 구조조정 저지 △총고용 보장 △노동법 개정 대응 △금속노조 강화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24일부터 진행된 정기대의원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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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세상 12월 자동차동향